[크리스마스 e-카드 만들기] 움직이는 수채화카드_숲속 여우가족

 

움직이는 크리스마스 카드 네 번째,

눈이 오는 날,

숲 속의
엄마여우와 아기여우

눈이 오지만 서로가 있어 포근하고 따스한 겨울이다.

기업의 디자이너로 10년 이상 일을 해온 지금, 요새는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만약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부터 자립을 위해 힘쓰면서 작가든, 프리랜서든, 내 사업이든 했다면 10년이 지난 지금 어떠한 기반을 잡지 않았을까?

수채화지에 연필스케치하여
색 칠해주기

깊은 숲 속에 엄마와 아기 여우이다.
그릴 당시 아이가 5살이었던 때였다.

 

 

 

 

 

 

 

수채화를 칠할 때는 최대한 맑고 선명하게 본연의 색을 표현해 준다.
그리고 물 번짐을 이용해서 수채화 특유의 그라데이션 느낌을 표현한다.

어떠한 표현은 얼룩이 남아도
그 자체로 질감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숲은 여우들을 감싸 안으며 둥글게 서있어 따스한 집처럼 표현했다.
아무리 눈발이 흩날려도 서로가 있기에 춥지 않은 여우 가족.

 

 

뒤쪽을 바라보며 엄마여우에게 무언가 말하는 아기여우.

 

 

스캔받기

스캔을 받아 포토샵에서 원래의 색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고 잘못 표현한 부분을 수정해 준다.

 

 

 

 

 

 

 

타임라인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

원하는 부분에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준다.

 

GIF로 저장하기

저장할 때 옵션에서 액션을 Once, 또는 Forever로 설정할 수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내가 만약, 회사를 선택하지 않고 자립을 선택했다면 지금은 기반을 잡을 수 있었을까.

저장한 GIF파일 확인해 주기

 

가보지 않은 미래는 알 수 없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들도 많기에 지금 내가 제로에서 시작할지라도 그 제로 아래에는 탄탄한 받침이 있다고 그렇게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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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e-카드만들기] 움직이는 수채화카드_눈사람(+gif 파일)

[크리스마스 e-카드만들기] 움직이는 수채화카드_눈사람(+gif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