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 일러스트] + 공휴일 폐지, 행사, 유래

 

식목일 정의

 

 

 

매년 4월 5일이다.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사진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날이다.

 

 

 

 

식목일의 유래는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완성한 날이며, 조선 성종이 세자, 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몸소 제를 지낸 뒤 적전을 친경한 날에 해당된다.

이와 같이 이 날은 통일성업을 완수하고, 왕이 친경의 성전을 거행한 민족사와 농림사상에 매우 뜻있는 날이며 계절적으로 청명*을 전후하여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다.

1949년 대통령령으로 식목일을 지정하였다.

 

 

 

 

 

 

*청명 : 음력으로는 3월, 양력으로는 4월 5~6일 무렵이다.
청명이란 말 그대로 날씨가 좋고 봄에 막 시작하는 농사일이나 고기잡이 같은 생업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날이다. 
곳에 따라서는 손없는날이라 하여 이 날 산소를 돌보거나 묏자리 고치기, 집수리 같은 일을 한다고 한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며 겨우내 미루어두었던 것들을 할 수 있는 날이다.

 

 

 

식목일 공휴일 폐지

 

 

1960년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고, 3월 15일을 사방의 날로 대체 지정하였으며, 1961년 다시 식목일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공휴일로 부활되었다.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나 다시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되었다.

 

 

 

 

식목일 제 78회 행사

 

 

...

시흥시, 오난산 전망공원에 영산홍 2만주 나무심기 개최 

원주시, 식목일 맞이 1인당 9그루 묘목 선착순 배부

 

 

 

 

합천군,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 추진 (합천농협 앞 하나로마트)

부산 6개 공원, 나무심기 진행 (시민공원, 태종대, 추모공원 등)

...

 

전국 곳곳에서 식목일 행사 및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목일 나무심기
타이포그래피와 일러스트 

 

 

 

 

어릴 때에는 식목일이 공휴일로 노는 날이었던 것 같다.

날도 좋고 왠지 봄의 설렘을 주는 바람이 솔솔 부는 날이다.

이 날 특별히 봄 나들이의 기억은 없지만 식목일이니, 나무를 심으러 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쉬면서 나무 심기를 안하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지금은 공휴일에서 폐지되어 쉬는 날이 아니라 아쉽지만,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식목일의 뜻과 유래를 배우며 직접 나무심기를 해보면서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면 좋겠다.

집에서도 작은 씨앗이라도 구해 생명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4월의 시작
식목일

 

 

 

어제오늘 꽃샘추위에 몸을 떨었다.

3월이 훌쩍 지나 이제는 4월이 눈앞에 있다.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활짝 켤 시간이다.

 

 

 

 

 

씨앗을 심듯 올 해의 끝에 다다라 거둘 결실들을 위해 작은 노력들을 심어보자.

생각지도 않게 크고 훌륭하게 자라서 지금의 나에게 고마워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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