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부터 '뭐라도 하나 배워보자',
'회사만 다니다가 죽겠다' 싶어 시작하게된 민화.
그리고 어느새 나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왕에 배우는거 취미보다는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서 민화강사자격증 취득쪽으로 준비하게되었다.
민화 자격증은 국가시험이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다니고 있는 곳의 민간자격증취득을 준비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사단법인]한국문화센터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민화 2급 강사 자격증 과정]
- 초급 : 연화도, 호작도, 초충도
- 중급 : 책가도, 모란도, 문자도
- 심화 : 연화도, 궁모란도(작품2개)
이렇게 총 9개의 작품을 하고, 마지막에 PT시험을 보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시험은 마지막 작품인 궁모란도를 가지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오프라인 PT를 하는 것인데, 요새는 코로나로 인해 줌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민화 준비물]
옻지
옻칠을 한 종이로 전지사이즈정도이다.
먹물 민화에서 사용하는 먹물이여야한다.
아교 물감을 종이에 잘 먹도록 안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둘다 소분하여 휴대하면 편하다.
민화 붓(최소 5개로 바림붓, 채색붓2개(붉은색을 주로사용/푸른색을 주로사용), 세필붓2개(먹/채색)
: 붓끝에 표시를 해두면 사용하기 편하다.
* 붓 보관법 : 붓은 붓발 (붓말이)에 보관하면 상하지 않고 좋다.
* TIP : 붓 끝에 먹, 바림, 채색, 붉은기운이 있는 컬러를 쓰는 붓, 푸른기운이 있는 컬러를 쓰는 붓 등으로 사용목적에 따라 구분해놓아야 한다.
민화 물감(튜브) : 신한의 KOREAN COLOR 24색을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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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렛트 : 윗쪽은 붉은색, 아래쪽은 푸른색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면 색이 조금 섞이더라도 덜 불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분채(자주사용하는 색 몇가지 ex_군청, 담황토, 호분, 양홍, 녹청, 주황 등) : 안료가루로, 분채가루를 갈아서 쓰면 물감보다 더욱 선명하고 쨍한 색을 쓸 수 있다.
*분채사용법 : 분채가루와 아교, 물 등을 적절히 섞어 나이프로 충분히 잘 게어준다.
힘을 주어 게어서 미세한 가루가 나오지 않도록 한다.
나이프 : 분채와 아교등을 풀어 쓸 때 사용한다.
물통 : 색을 만들어놓은지 오래되거나하면 물을 조금씩 섞어 농도를 조절해야한다.
바림붓이 굳어있을때 물을 묻혀 사용한다.
민화도안 : 도안을 옻지의 밑에 두어 옻지에 비치는 도안대로 밑그림을 그린다.
이렇게 민화자격증의 과정과 준비물을 알아보았다.
다음은 민화2급강사자격증의 시작과정인, 초급의 연화도그리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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