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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2급 강사자격증] 중급 첫번째-책거리 그리기_뜻과 그리는법 알아보기

Jina의 초보민화 이야기/2급

by creator.jina 2022. 12. 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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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2급 강사자격증의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는데, 책거리는 중급의 첫번째 그림이다.

 

<책거리 그림 뜻>

책가도와의 비교 : 민화에는 책거리와 책가도가 있는데, 책가도는 책가가 그려진 그림, 책거리는 책을 포함한 기물들을 나열한 그림까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책가도가 책거리에 포함이되는 개념이다. (책거리가 좀 더 상위개념)

 

 

 

 

 

 

 

 

 

<책거리 의미>

책거리 그림은 문방사우도로도 불리는데 주로 선비의 방이나 서당등에 놓아 책을 가까이 두고 학문의 길에 매진하려는 학자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그림을 말한다.

<책거리 소재>

주로 문방사우(종이, 붓, 먹, 벼루)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책이 가장 많이 그려져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책거리 역사>

정조때 학문을 중시하면서 책거리그림에 대한 강한 애정과 의지를 보이면서 많은 학자들이 책가도 병풍을 집에 걸어두었다. 이때에는 책가에 책만 가득 들어있는 그림들도 있었는데 점점 다른 기물들을 함께 그리게되었다. 그렇게 민화로 확산이 되면서 우리나라의 기물들을 함께 그리는 한국의 정물화로서 정착하게되었다.

 

<현대의 책거리>

요즈음 책거리그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만 그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른 민화보다 책이나 책가의 선와 면분할등 디자인적인 구성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인듯 하다.

나 역시도 언젠가는 한국적인 정물화에 어떠한 상징성을 부여하여 재해석한 책거리를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민화 준비물 살펴보기

https://creator-jina.tistory.com/2

 

[민화 2급 강사자격증] 자격증 과정 소개, 민화준비물 살펴보기

약 2년 전부터 '뭐라도 하나 배워보자', '회사만 다니다가 죽겠다' 싶어 시작하게된 민화. 그리고 어느새 나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왕에 배우는거 취미보다는 혹시 모를 미래

creator-jina.tistory.com

 

<책거리 그리는법>

1. 도안대로 먹으로 밑그림을 그려준다.

2. 하얀색 부분에 호분으로, 나머지는 연하게 밑색을 칠해준다.

3. 기물들에 적절한 색으로 바림을 넣어준다.

* 갈색이 많으므로 같은색으로 너무 겹치지 않도록 색을 적당히 조절해준다.

**바림하는 법

https://creator-jina.tistory.com/3

 

[민화 2급 강사자격증] 팔렛트 물감 순서, 초급 첫번째-연화도 그리기

본격적인 연화도를 그리기 전에 팔렛트 준비부터 해야한다. 아래처럼 윗쪽은 붉은색위주로, 아래쪽은 푸른색위주로 물감을 짠 후, 충분히 말려준다. 그리고 민화를 그릴때에도 팔렛트를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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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거리 바깥에 먹으로 프레임 선을 그어준다.

 

* 추후 2급 포트폴리오를 위해 이름표를 올려두고 사진을 꼭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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