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입상_궁모란도 특선 입선

 

사단법인 한국서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작년 여름, 열심히 그렸던 궁모란도 한쌍을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에 응모했다.

 

민화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공모전 정보도 주시고 출품에 도움을 주셨다.

처음에 그저 회사만 다니는 시간이 아까워 시작했던 민화인데, 선생님이 좋아 계속 지속할 수 있었다.물론 취미이지만 먼 훗날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으로 계속했던것인데 공모전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  

 

 

 

 

 

 

여담이지만 퇴근 후에 집 근처의 한국문화센터에 도착하면 거의 6~7시쯤 되는데, 다른 분들이 모두 가고 난 후에도 2~3시간이라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셨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민화를 그리며 풀기도했고, 선생님께 하소연하다 울어버린적도 있었다. 그런날에는 그림이 뭐 대수냐 그냥 내 얘기만 들어주신적도 있었다. 이렇게 만난 소중한 인연이다.

 

 

 

공모전에 출품한 궁모란도 작

 

홍익아트센터 전시

 

 

 

민화 뿐 아니라 서영화,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고, 나의 작품도 당당히 전시되어있었다.

 

 

 

 

회사만 다니며 그림은 잊고 있던 나에게 작지만 새로운 활력이되어주었다.

이렇게 회사 반차도 내고 전시회를 보며 콧바람도 쐬고. 

 

 

 

 

 

 

 

수상과 도록

 

 

작품앞에서 사진촬영도하고, 공모전 주최 회장님께서 수상도 해주셨다.

대학생 때 공모전에 나가 입상 및 수상, 전시를 하고 난 후에 처음이였다. 

 

 

 

 

회사를 다니면서는 회사일만 하고 내 개인적인 작업은 하지 못했으니.

회사를 다니며 보람을 느끼는 작업을 하는것은 굉장히 드문일이다. 내가 회사를 다니는동안, 주변에서 성공을 위해 단계단계 올라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함께 뿌듯하기도했지만 내심 부러웠던게 사실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

[인생의 2막을 기다리며]

 

 

 

앞으로도 몇년간은 회사를 다니며 포트폴리오를 쌓고 열심히 일을 하겠지만 언젠가는 나의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 때를 위해서 틈틈히 실력과 인맥을 쌓아 기회를 기다려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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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eator-jina.tistory.co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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